본문 바로가기

LIFE

다이어트 체질량지수 (BMI) 진실


날씨가 따뜻해지고 여름이 온다는 것을 몸으로 느낄때 생각나는 것이 바로 다이어트가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다이어트를 하게되면 몸에 무리가 갈 수 있기에 다이어트에 앞서 반드시 자기 몸의 상태에 대해 정확하게 판단하고 진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비만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방법 가운데 하나가 바로 BMI 지수 입니다.

BMI(Body Mass Index,체질량지수)란 키와 몸무게를 이용하여 지방의 양을 추정하는 비만 측정방법입니다.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나온 수치에 따라 저체중에서 비만의 정도를 측정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앞서 자신의 몸 상태를 알아보는데 중요한 데이터가 됩니다.


체질량지수인 BMI 계산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BMI지수 = 체중(Kg) ÷ 키의 제곱(㎟)

예)키 170cm , 몸무게 75kg 인 사람이 본인의 BMI 지수를 계산 하면 75 ÷ (1.7 × 1.7) = 25.95

=BMI 지수 : 25.95


BMI 18.5~24.9 사이를 건강한 상태,그 이상은 비만이라고 판단합니다.

좀 더 자세히 구분하자면 저체중에서 비만 3단계까지 세분화하기도 합니다.

비만의 정도가 높아질수록 단순한 미적인 측면을 넘어 여러 합병증 발병율이 높아지고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지는 것은 사실입니다.그렇다고 이 BMI 지수를 비만의 척도로 삼을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의문이 생깁니다.



분류 

체질량지수 (kg/㎟) 

 비만관련 질환의 위험

 저체중

 <18.5

 낮음

 정상체중

 18.5~22.9

과체중 

≥23.9 

보통 

위험체중 

23.0~24.9 

위험 증가 

비만 1단계 (obese class Ⅰ)

25.0~29.9

중등도 위험 

비만 2단계 (obese class Ⅱ) 

 >30

고도 위험 

비만 3단계 (obese class Ⅲ) 

≥40.0 

극심한 위험 

▲ BMI 지수에 따른 체질량지수 및 비만관련 질환 위험도




사실 BMI 지수는 키와 체중 간의 관련성에 대한 설명에 지나지 않습니다.이 말은 곧,체성분 분포와는 상관이 없다는 뜻입니다.근육질에 건강한 사람도 단순히 키와 몸무게 만으로 계산하자면 비만에 속할 수 있습니다.특정 수치에서 운동을 통해 지방이 줄어들고 근육량이 늘거나 혹은 그 반대의 경우라도 BMI 지수에 변화가 없을 수 있다는 뜻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