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상 뭔가가 새로 나오면 빨리 구입을 해 본다던지 설치를 해보는 성격인데 윈도우10이랑 오피스 2016은 그렇다할 장점을 아직 찾지 못해 지금까지 윈도우8과 오피스 2013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윈도우8도 제 맘에 썩 드는건 아니지만 그냥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꾸역꾸역 쓰고 있습니다.
그러다 오늘 엑셀로 작업을 하기 위해 파일을 하나 열었는데 5분 정도 작업을 하다가 갑자기 화면이 먹통이 되더니 공포의 응답없음 메세지를 띄웁니다. 작업한 내용 저장도 안했는데 이게 날벼락인가 하고 잠깐 기다렸는데 10분이 지나도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는것입니다. 어쩔 수 없이 강제로 종료를 하고 다시 열어서 처음부터 작업을 시작했는데 또 5분 정도 지나자 응답없음 메세지를 띄우면서 먹통이 됩니다. 다시 강제종료 후 이번엔 재부팅을 하고 다시 했는데 증상은 똑같이 반복이 되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몇일 전 동영상 편집 할 일이 있어 관련 프로그램 몇 개를 설치했는데 그 중 뭔가랑 충돌이 일어나는 것 같기도 한데 도대체가 원인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도저히 이렇게는 작업이 되지 않겠다는 판단에 삭제 후 다시 설치를 하기로 결정하고 오피스 365 버전과 2016 버전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결국 최신버전인 오피스 2016 한글버전과 그의 정품인증을 위한 친구(?)를 함께 구해서 설치를 했습니다.
KO_OFFICE_PROFESSIONAL_PLUS_2016
오피스 2016 프로페셔날 플러스 버전이며, 설치를 하는데는 약 10분에서 15분 정도 시간이 걸린 것 같습니다.
설치 중 또 이상한 메세지가 뜰 것 같은 기분에 조마조마 했습니다.(이런 기분 나만 느끼는건 아니겠지...)
설치가 완료되면 작업표시줄에 위의 그림처럼 아이콘이 생성됩니다.
물론 저는 저런거 보기 싫어서 전부다 삭제를 합니다.
전체적으로 오피스 2013이랑 눈에 띄게 크게 달라진 점은 없고 전체적으로 2013보다 약간 선명하다는 그런 느낌은 있었습니다. 새로운 기대심에 2013 잘 쓰고 있다가 2016을 설치하게 되면 아마 많이 실망할 수 있습니다.
설치 전 약간 걱정했던 윈도우8과의 호환성 문제는 실제로 작동을 시켜보니 크게 걱정을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오피스 2016의 새로운 기능인 실시간 문서 공유나 텔미, 스카이프, 빙 검색 같은 기능은 개인적으로 그다지 쓸 일이 없어서 그런지 그다지 새롭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구요.
제발 이 녀석 만큼은 응답없음 메세지로 사람 힘들게 안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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