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대사와 비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에너지대사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태양에너지 및
모든 에너지를 총칭합니다.
특히 식물은 태양에너지로부터
화학에너지로 전환된 후
그들 유기물 내부에 저장됩니다.
인체는 이들 식물체를 음식으로
섭취한 후 여러 가지 대사와 흡수를 거쳐
혈액으로 들어가 세포 내에서 산화가
일어나서 에너지를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에너지는 우리가 일상에서 섭취하는
단백질,당질,지방 등의 영양소에서부터
영양을 충분히 공급받으므로서 이용됩니다.
체내의 체지방은 1kg당 7,700kcal의 에너지를
함유하고 있고,동물성과 식물성 식품을
섭취하면 소화과정을 거쳐 소장에서
최종적으로 소화가 일어나
단당류,아미노산,지방산으로 분해한 후
혈액으로 충분히 흡수가 됩니다.
세포속에서는 탄소로 이루어진 대사산물로 전환되어
TCA 사이클을 거쳐 세포내 미토콘드리아에서
ATP(adenosine triphophate)를 생성하는데 사용됩니다.
체내에 섭취한 에너지와 소비된 에너지의 균형은
체중변화를 나타내게 되고
이들이 동일할 경우 체중의 변동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주로 비만은 섭취한 에너지에 비하여
소비한 에너지가 현저하게 감소하므로서
여분의 에너지가 체내의 체지방으로
축적되어 일어납니다.
그러나 이와 반대의 현상이 일어나면
체내의 부족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체조직의 분해가 일어나므로 체단백질과
체지방의 손실이 초래되어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
인체는 항상 기아상태를 대비하여
여러 형태로 에너지를 저장하고
뇌,심장을 비롯한 여러 장기에
포도당을 공급하기 위해서이며
에너지 공급이 중단되면 간과 근육에
저장된 글리코겐이 분해하여 체내에 사용됩니다.
체지방 변화는 반드시 체중만을
중점으로보아서는 안 되며 체내의
체지방량의 변동을 살펴야 합니다.
체내의 체지방이 증가하면 당뇨병,고혈압 등의
만성퇴행성 질환의 위험률이 증가합니다.
이와 반면 체내의 체지방의 부족은
다른 영양소의 결핍을 함께 가져오므로
체단백질의 손실은 물론
면역기능까지도 저하될 수 있습니다.
비만은 이러한 요인에서도 찾아볼 수 있고
유전적인 측면에서 고려해 보면
에너지대사의 효율성은 유전에 의해서도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양측 부모의 비만여부에 따라
비만도의 양상이 상이하게 달라집니다.
즉,양측 부모가 비만이면 그 자녀에서 비만 발병률은 85%
한쪽 부모가 비만이면 40%
양측 부모가 수척이면 9%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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