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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일일 최대 나트륨 권장량은 얼마정도?


일일 최대 나트륨 권장량은 얼마정도?


흔히 나트륨은 짠맛이 나는 음식에만

들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금에 상대적으로 많은 나트륨이

함유되어 있는건 맞지만

소금 외에도 우리가 일상에서 먹는 음식에는

상당량의 나트륨이 함유되어 있죠. 



심지어 짜지 않다고 느끼는 음식에도

나트륨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국이나 찌개,면류를 많이 먹는다면

나트륨 섭취가 늘어나게 됩니다.

외식을 많이 한다면 더욱 심각하다고 볼수있죠.


그런데 나트륨이 무조건 몸에 나쁜건 아닙니다.

나트륨은 우리 몸에서 삼투압을 조절하고

산과 알카리가 균형을 이루게 하는 작용을

하는 아주 중요한 영양소 입니다.

하지만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신체의 순환기와 관련된 만성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나트륨은 우리가 선호하는 국이나 찌개

면종류에 가장 많이 들어있습니다.

최근에는 단체급식 또는 외식으로 인한

나트륨 섭취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나트륨은 소금 1g 속에 400mg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소금 1g에 해당하는 400mg 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WHO 및 우리나라 나트륨 최대 섭취 권고량은

하루 2,000mg 인데

2010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4,878mg으로, 권고량의 2.4배로

세계 최고의 수준이며

심각한 것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나트륨을 줄이기 위해선

식습관 개선이 우선입니다.

가정에서는 소금을 적게 넣어

싱거운 맛에 익숙하도록 하고

국물등의 식사량을 줄이며

과식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식품을 구매할 때는

영양표시에 나와있는 나트륨 양을

반드시 확인하는 습관을 가집니다.

나트륨의 mg,% 영양소 기준치

1회 제공량등을 확인하며

여러 식품을 비교해보고

나트륨이 적은 식품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야채나 과일에 들어 있는 칼륨은

체내의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기 때문에

간식으로 충분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나 콩,토마토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대표적인 식품입니다.


가공식품 등에 실시하던 식품의 영양표시가

조리음식으로 확대되어 

피자,햄버거,아이스크림,제빵은 의무적으로

주요 패밀리 레스토랑

고속도로 휴게소

프랜차이즈 다중놀이시설에서도

자율적으로 영양표시를 하고 있으니

주문할 때 꼼꼼히 따져보는 것도

나트륨 섭취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외식 음식을 주문할 때는 싱겁게 해달라고

요청하는 습관을 들이고

양념과 소스,소금 등은

미리 다 넣지 말고

따로 달라고 합니다.


국물은 작은 그릇에 담아 조금만 먹고

소스는 될 수 있으면 적게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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