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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창업 이후의 자금관리


전문적인 경영자가 아닌 창업자는 자신이 선택한 업종에 따른 예상 자금을 예측하기는 어려운 일입니다.하지만 어렵더라도 정확한 자금 예측이 있어야 구체적인 창업 계획이 세워질 수 있습니다.

모든 창업의 기본 조건은 창업 자금,즉 돈입니다.돈이 없다면 인테리어,상품 구입 모두 생각하지도 못할 일이빈다.창업에 필요한 자금은 세 가지로 창업 준비자금,기본자금,운영자금으로 분류합니다.창업 준비자금의 종류에는 창업컨설팅 의뢰비,청업 이벤트 실행비,점포 소개비등이 있고 기본 자금에는 상품 구입비,점포 임대비,인테리어비,내부 설비,기자재 구입비를 들 수 있으며 운영 자금에는 인건비,월 임대료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필요한 자금을 파악했으면 이제 자금의 확보를 준비해야 합니다.창업 자금은 창업자 자신이 넉넉한 자금을 가지고 있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대부분 저축해둔 예금이나 퇴직금으로 자금을 모으기 때문에 대부분의 창업자들은 나중에 창업 자금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따라서 소점포 창업을 하기 위해서 창업자들은 거의 자기 자금 외에 차입금을 쓰게 됩니다.차입금을 마련하기 위한 방법은 친지들한테 구하는 수가 가장 많지만 서로 같은 사정이고 막상 구체적으로 얼마나 언제 빌려줄 수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이 많습니다.더구나 빌려줄 수 없거나 사정이 여의치 않은 경우 친지들 간에 의가 깨는 일도 많습니다.

다행스럽게 친지들한테 빌린다 해도 자금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2차 수단이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는 일입니다.하지만 쉽게 융통을 받지는 못합니다.설령 자격조건에 통과하여 융자를 받는다 해도 절차가 까다롭기 때문에 생각하던 대로의 자본 융통을 받기는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 자금을 마련하는 것은 대기업이 몇 조원의 돈을 빌리는 것보다 더 어렵습니다.문제는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 실천해나가는 것입니다.자금 마련은 단기간 내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몇 년간의 자금 마련 계획을 세워 놓는다면 막상 창업에 계획 없이 달려드는 사람보다 안정적이고 탄탄한 사업이 시작될 것입니다.




자금 마련 계획은 그동안 다른 일로 꾸준히 돈을 모아 저축하고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은행과의 거래를 돈독하게 유지하며 유대 관계를 넓히도록 합니다.이렇게 해서 계획된 아래 자본금이 마련되면 다른 건 제쳐두고라도 그 중에 점포 임대료는 꼭 자기 순수 자본으로 마련하도록 합니다.그 이유는 무사히 창업을 시작한다 해도 그 후에 일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임대를 빌린 돈으로 하였을 경우 창업 후 매월 나가는 임대료에 빌린 돈과 그 돈의 이자까지 갚아야 하는 부담감과 함께 매출 부진마저 이어진다면 이익은커녕 손해만 크게 보고 폐점되는 위기에 놓일 것입니다.처음에 안정적인 경영과 점포 운영에 익숙해질 수 있는 여유를 갖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내집 마련은 내 손으래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자본은 철저히 계획한 아래 준비된다고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0.001의 오차라도 있게 마련입니다.오차는 작더라도 그 후의 피해 상황과 생각지도 못한 변동 사항으로 전체 경영 게획에 큰 구조조정이 이루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창업이 무사히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계획한 자금보다 50% 정도의 여유 자금을 처음부터 마련해 놓고 있어야 합니다.이론과 실제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미리 예방 수단이나 대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창업 자금을 바탕으로 개업하고 운영 자금을 얼마나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배분하고 경제적으로 쓰이고 있는 지에 따라 안정된 영업을 하고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 알 수 있습니다.언제 어떻게 닥칠지 모르는 자금 위기에 지혜롭게 대처하는 사업자는 자금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각기 다른 점포가 자금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같은 자본으로 운영하더라도 그 이익이 크게 차이가 납니다.

점포 영업을 해 나가면서 규칙적인 지출이 아니라 갑자기 큰 액수의 지출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이럴 때 점포주는 앞으로 운영 자금에 큰 타격이 없도록 여유 자금을 마련해 놓아야 합니다.여유 자금이 없다면 또다시 주위에 빌리거나 은행 대출을 해야 합니다.때문에 이자의 부담이 창업 때 빌린 돈의 이자와 합쳐져 2배로 다가와 차차 경영은 어려워지고 경쟁력은 약해지게 됩니다.따라서 이와 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운영 자금 외의 자본을 항상 유지할 수 있도록 보통 운영 지출 활동을 잘 해야 합니다.또한 적정 자금 확보를 위해 적금을 해두는 자세도 필요합니다.

자금 확보는 판매 증대로 인한 이익과 바로 연결된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합니다.판매 순이이익이 바로 운영 자금에 다시 쓰이기 때문입니다.즉,영화에 비유하자면 흥행후 벌어들인 수입으로 다시 다음 영화에 투자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그러므로 판매 증진에 더욱 힘쓰도록 하고 이제까지와 앞으로의 판매 상태도 고려하여 장기적인 계획 하에 추가 지출에 대한 자금 확보와 운용이 이루어지도록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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