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 바르는법
자신에게 맞는 자외선차단제품을 구입했다면 제대로 바르는법을 알아야 한다. 시중에 판매하는 대부분의 선크림은 가격에 비해 양이 많지 않아 아껴 바르거나 또는 반대로 짜서 문질러 바르는 사름들이 많은데 선크림은 한 번에 두껍게 바르는 것보다 여러 번 얇게 펴서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슥 문지르기만 하면 뭉치거나 제대로 흡수가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톡톡 두드려 펴바르는 것이 좋다.
또 한가지 선크림 바르는법 팁을 말씀드리자면 충분히 선크림을 바르고 나서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만히 덮어두는 것이다. 그러면 손바닥의 열이 유분기를 녹여 흡수가 된다고 한다. 야외활동이 많은 경우 땀 등으로 지워질 수 있기 때문에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는 점도 기억하기 바란다.
선크림은 피부에 직접 닿는 만큼 주의사항 역시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첫 번 째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한 제품인지 정확하게 알아보고, 상황에 따라 적절한 SPF와 PA지수 제품을 선택하여 피부자극을 줄여야 한다.
두 번 째로, 어린이의 경우엔 처음 사용하기 전 손목 안쪽에 조금만 발라 피부반응을 살핀 뒤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이들의 경우 특히 피부가 약하고 민감하기 때문에 거부반응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세 번 째는 내용물의 변색 또는 층이 분리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선크림의 경우 다 사용하지 않고 보관했다가 다음 해에 다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선크림도 변질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전에 이상이 없는 상태인지 반드시 확인을 해야한다.
네 번째는 스프레이형 제품을 너무 가까이에서 사용하지 말고, 인체의 민감한 부위, 즉 눈, 코, 입 등에 직접적으로 분사를 하지 않는 것이다. 가끔 너무 흩뿌려져서 잘 발리지 않는다고 생각해 바로 앞에서 뿌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피부자극이 강하게 올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선크림 바르는법 주의사항 중 하나로 선크림을 과신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SPF지수가 높은 자외선차단제의 경우도 결국 완전히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자외선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된다면 제아무리 선크림을 덧발라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여름철 필수품인 선크림, 이제는 선크림 바르는법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사용해서 소중한 피부를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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