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중독 증후군 증상 테스트
요즘 사람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물건 중에 하나를 고른다면 1위가 아마도 스마트폰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 생활에 없으면 안 될 중요한 생필품이지만 스마트폰으로 인한 여러가지 문제점도 발생하고 있는데 이번 시간에는 스마트폰 중독 증후군의 증상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으며, 얼마나 중독이 되어 있는지 테스트 해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옛날에는 초행길 운전을 하다보면 길을 잘 몰라 창문을 열고 옆 차선 운전자에게 길을 묻는 장면을 많이 목격 할 수 있었는데 스마트폰으로 인해 요즘에는 이런 장면을 보기가 힘들어 졌습니다. 이만큼 스마트폰 없는 일상 생활은 상상하기 힘든 요즘 지하철이나 버스안을 둘러보면 스마트폰 화면에 지나치게 집중하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볼수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스마트폰 중독 증후군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스마트폰 증후군은 집중력 저하와 손목 저림 현상, 심리적 불안장애 등을 유발시켜 현대인의 새로운 질병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면 스마트폰 중독 증후군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디지털 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억을 잊어버리는 '디지털 치매'를 들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없으면 친한 사람의 연락처를 기억하지 못하거나, 자주 지나다니던 길도 헤매는 경우를 그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수면 장애'를 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잠들기 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스마트폰이나 모니터 등에서 나오는 파란색 계열의 광원인 '블루라이트(Blue Light)'는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Melatonin)의 분비를 억제하고, 뇌를 각성시켜 수면을 방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숙면을 위해 잠자리에서만큼은 스마트폰을 잠시 다른곳에 나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지막 스마트폰 중독 증후군은 '거북목 증후군' 인데, 스마트폰 화면을 장시간 고개 숙여 보게되면, 목과 어깨에 통증을 느끼며 거북목처럼 변형될 수 있습니다. 그럼으로 틈틈이 목과 스트레칭을 하며, 가능하면 고개를 많이 숙이지 않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래는 스마트폰 중독 증후군 자가진단 테스트 표 입니다.
위 항목 중 0~2개에 해당하면 '양호', 3~4개는 '위험', 5~7개는 스마트폰 중독 의심, 8개 이상이면 스마트폰 중독이 확실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직작인들을 상대로 한국기술개발원이 진행한 '스마트폰 중독 자가진단법 활용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의 평균 해당 개수는 4.6개로 무려 80%에 달하는 직작인이 스마트폰 중독 증후군 위험군 이상 등급을 판정받았는데, 이 정도면 스마트폰 중독 실태가 아주 심각한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터치 한 번으로 원하는데로 되는 스마트 시대에 편리함도 좋지만 하루 중 잠시라도 스마트폰을 꺼두고 공원을 삭책하거나 친구, 가족들과 눈을 마주보며 한 마디 대화를 해 보는건 어떨까요?
이상으로 스마트폰 중독 증후군 증상 테스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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