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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갱년기 극복과 예방



갱년기 극복과 예방






의외로 30대,40대 젊은 여성들 중에서 갱년기 증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갱년기 극복과 예방을

위한 것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갱년기는 질병이 아닙니다.

나이가 들면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저하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자연스러운 것이라 해도 막상 내게

닥치면 두려운 것이 갱년기라고 하죠.

그래서 이때 여성들은 커다란 혼란과 괴로움을 경험합니다.







갱년기가 되면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떨어지면서 몸의 균형이

깨지고 그로 인해 정신적 신체적 문제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 대표적인 갱년기 증상이 바로 골다공증 입니다.

우리나라 50세 이상 여성의 약 35%가 골다공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시도 때도 없이 얼굴이 화끈거리고 붉어지며 몸에서 열이 나는

홍조 또한 갱년기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또 갱년기에는 신진대사가 감소해 비만이 되기 쉽고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아집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손발저림 증상도 빈번하며

밤새 식은땀을 흘린다거나 작은 일에도 스트레스를 받고

하루 종일 우울한 기분을 느끼고, 아무 이유 없이 

호흡이 가빠지는 증상이 다 갱년기를 겪으면서

경험하는 증상들 중 하나입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자동차도 10년 타면 이것저것 고장이 나서

정비공장에 들락거리는데, 50년 가까이 된 몸이니 케어가 

필요한 건 당연한 일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다시 고치고 재충전을 해서 앞으로 달려가야 할 날들이

아직도 자그마치 몇십 년이나 남아 있습니다.





갱년기 극복과 예방하면 떠 올리는 게 호르몬 대체요법입니다.

하지만 호르몬 대체요법이 모두에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유방암 또는 자궁내막암을 앓고 있거나 의심이 되는 환자 등의

경우엔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가장 안전한 예방법은 평소 꾸준히 운동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

그리고 갱년기에 좋은 식품과 건강기능 식품등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대두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본이나 백수오, 그 밖에 보라지종자유

마카, 비타민D 등이 갱년기 극복과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갱년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건 없습니다.

마음 먹기에 따라서 갱년기는 오히려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