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항상 많은 돈을 벌기를 바라고,물건이 많이 팔리면 이익이 남는다고 생각을합니다.
하지만 매출을 아무리 많이 올린다해도 실질적인 이익을 남기지 못하는 창업자들이 종종 있습니다.혹시라도 숫자만 보면 우선 골치부터 아파하지는 않습니까?만약 그렇다면 지금부터는 숫자와 친해져야 합니다.그토록 바라는 금전적 성공은 바로 돈,즉 숫자와 연결되어 있으니 소자본 창업이든,규모가 큰 창업이든 어떤 경우에도 창업 시에는 최소한 예정 점포의 매출액 추정과 손익분기 분석을 반드시 실행하고 창업을 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매출액은 어떻게 추정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매출액을 추정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은 매출액이 어떻게 구성되는가 하는 것입니다.점포에서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는 손님이 들어와야 합니다.이것을 입점객이라 합니다.입점객이 많고 적음에 따라 매출액이 증가하기도, 감소하기도 합니다.또한 입점객 중에서 직접 상품을 구입하는 사람의 구매 비율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매출액 추정이 가능합니다.이것을 알기 위해서는 당해 점포 또는 경쟁 점포를 통한 집적객(물건을 구매하는 고객수)조사를 실시하여 예상 고객수를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객단가를 알아야 합니다.객단가는 고객 1인당 평균 구매 가격을 말합니다.
결국 매출액은 "입점객수수X구매비율X객단가"의 계산에 의해 산출이 됩니다.장사를 하면서 장사가 잘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입점객수와 구매 비율,객단가를 구분하여 분석하면 그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손익분기점 계산하기
점포 개설 시 손익분기매출액 달성 시기는 통상 점포를 연 후 3~6개월 시점이 되는 것이 보통입니다.경영의 조속한 인정을 위해선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손익분기점에 이르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고 이런 측면에서 손익분기매출액 달성 시점을 추정해 보는 것은 경영 목표 설정을 위해서 빼놓을 수 없는 항목입니다.
손익분기점이란 수익과 그것을 위해 지출된 총 비용이 일치되는 매출액을 의미합니다.즉 일정 기간의 매출액이 그 기간에 지출된 비용과 같아서 이익도 손실도 발생하지 않는 시점을 말하는 것입니다.
먼저 고정비에는 인테리어비와 초기에 들어간 시설비와 임차기간으로 나눈 월평균 감가상각비,매월 정기적으로 지출되는 월세와 관리비 그리고 인건비까지 포함합니다.이때 인테리어와 시설비는 일정기간을 두고 감가상각을 하여야 합니다.업종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감가상각년수를 2년 내지 3년으로 잡습니다.감가상각이란 비품,설비 등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가치가 감소함으로써 이것을 일정 기간동안 비용으로 할당함을 말합니다.
다음으로 변동비는 매출액 증가와 같은 비율로 증가하는 상품원가,원재료비,식재료비 등 지출되는 비용들의 합입니다.
예를 들어 피자점을 창업하는 데 10평 크기의 가게에 보증금 5,000만원,월세 50만원,간판,인테리어,시설비에 3,000만원(감각상각년수2년,3,000만원÷24개월=125만원),인건비가 200만원이며,대출이자 50만원,매출액에서 원재료비 등 변동비 비율이 40%라면 최대 6개월 이내에 달성해야 할 손익분기 매출은 얼마나 될까요?
우선 월고정비는 월세50만원,인건비200만원,감가상각비 월 평균액 125만원,대출금이자 50만원,합계 425만원 입니다.따라서 손익분기매출액은 고정비 425만원을 0.6(1-40%)으로 나눈 7백8만4천원이 됩니다.결국 월 7백8만4천원 이상 팔면 이익이 발생하고 그 이하로 판매하면 손해가 발생합니다.손익분기분석은 이와 같이 사업 성패의 분기점이 되기 때문에 창업에 있어서 꼭 알아두어야 할 중요한 개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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