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에 좋은 음식

 

변비에 좋은 음식

 

 

초등학교 시절 잠을 자기위해 자리에 누웠지만 조금씩 아파오는 복통에 잠을 설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허리를 펼 수 없을 정도의 복통에 결국 엄마와 함께 택시를 타고 집 근처 병원응급실로 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의 그 통증은 마치 당장이라도 수술을 해야할 것처럼 심각했지만 응급실에 도착해서 초음파 사진을 찍고 잠시 뒤 담당 의사가 바늘이 없는 큰 주사기를 가져오기 전 까지는 변비라는 존재에 대해 아는것이 없었습니다.

 

 

항문을 통해 관장약이 들어가는 그 순간부터 복통은 더 심해지고 당장이라도 뭔가가 튀어나올것만 같은 기분이지만 의사 선생님은 그 상태에서 5분을 버티라고 이야기 하고는 다른곳을 사라져 버렸습니다.

 

 

화장실에서 큰 일을 치루고 난 뒤에는 언제 그랬냐는듯 멀정한 컨디션으로 돌아왔는데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니 우리의 생활습관과 음식 먹는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것인지 다시 한번 깨닫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변비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변비란 일주일에 배변하는 숫자가 세 번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하며 변비가 오래되면 복통이 생기고 아랫배가 불편한 기분이 듭니다.  변비가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젖산균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청국장이 좋은데 장내 젖산균이 활발하게 작용하도록 도움을 주는 좋은 균이 많기 때문입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청국장 가루를 하루에 한 숟가락정도 먹으면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변비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고구마가 있는데 고구마속의 얄라핀이라는 성분은 장을 청소하는 기능이 있으며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다시마 또한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를 줄이고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다시마도 섬유소가 풍부하여 변비에 많은 도움이 되지만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서 다시마를 먹고 난 뒤에는 물을 충분이 마셔주는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변비에 좋은 음식중 베스트는 물 입니다. 대변은 대장속에 있으면서 수분을 뺏기고 딱딱하게 굳는 성질이 있어서 수분이 부족하면 그 속도가 빨리 진행되어 변비로 이어지는 확률이 높습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대변이 부드러워져 변비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하루에 1.5리터 정도의 물을 마시도록 합니다.

이상으로 변비에 좋은 음식 몇 가지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