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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사타구니 무좀 완선 증상과 치료

사타구니 무좀 완선 증상과 치료

 

일반적으로 무좀이라 함은 주로 발에 생기는 피부 감염증으로만 알고 있는데 무좀균인 곰팡이가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 몸통에 생기면 체부백선, 두피에 생기면 두부백선, 손에 생기면 수부백선, 발에 생기면 족부백선, 손발톱에 생기면 조갑백선, 사타구니에 생기면 완선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많은 무좀 질환 중 사타구니에 생기는 무좀인 완선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타구니에 곰팡이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완선은 샅백선이라고도 하며 대부분 남성에게 발생하고 매우 가려운 것이 특징인데 지속적으로 긁거나 그냥 방치하게 되면 사타구니가 검게 변하는 색소침착현상이 생깁니다. 흔히 성병이나 일반 습진으로 오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의사의 상담이나 처방 없이 아무 연고나 약을 사용하면 악화가 될 수 있습니다.

 

 

 

 

사타구니는 특성상 통풍이 잘 안되고 땀이 쉽게 차기 때문에 병원성 곰팡이균이 서식하기에 완벽한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발병이 되면 잘 치료가 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습진과 동시에 발생하기도 하는데, 완선의 치료는 먹는 약과 항진균제를 바름으로써 치료를 하게 되고 습진의 경우 먹는 약과 습진연고를 사용하여 치료를 하게 됩니다.

 

 

 

 

증상이 나아졌더라도 4주에서 6주 정도의 시간을 두고 꾸준히 약을 복용하고 약을 도포해야 합니다. 특히 청결을 유지하고 최대한 땀이 차지 않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며, 샤워를 하고 난 뒤에는 사타구니에 물기가 남아 있지 않도록 잘 말려주고 피부가 뽀송뽀송해질 수 있도록 건조를 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사타구니 무좀 완선 증상과 치료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