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음주 습관과 뱃살
음주로 인해 가장 큰 부담을 받는 부분은 간과 뇌 이지만 술과 함께 섭취하는 지나친 안주로 인해 최근에는 고지혈증과 뱃살도 문제점이 되고 있습니다. 술을 마심으로써 혈액 속에 남아도는 열량이 지방으로 축적되고, 술과 같이 먹는 안주와 같은 음식으로 인한 뱃살은 바로 복부비만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술에 포함되어 있는 열량은 대부분 소모가 되지만 안주를 안먹고 술을 먹는다 하더라도 알콜성분은 간에서 당을 만들어 뇌가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역할을 하니 술만 먹는다 하더라도 나중에 라면이나 밥을 찾게 되는 상황을 만듭니다. 주로 밤에 마시는 술과 안주로 인한 열량은 아무런 소모가 없이 그대로 배에 저장되는 결과를 가져와 뱃살을 늘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올바른 음주습관
그렇다면 고지혈증과 뱃살을 예방하는 올바른 음주 습관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아침식사와 저녁식사를 제대로 하라.
술 약속이 있는 날엔 그날 아침과 점심식사를 제대로 해야합니다. 살 찌는 것이 두려워 빵이나 과자로 대충 때우면 우리의 몸은 오히려 열량을 저장하려고 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뱃살이 더 늘어나게 됩니다.
2. 배가 고픈 상태에서 술을 마시지 마라.
술을 마시는 것 자체가 식욕을 자극하고 포만감을 못 느끼게 하므로 평소보다 늦은 시간에 술 약속이 예정되어 있다면 그 전에 가볍게 샌드위치나 우유등의 간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기름진 안주는 피하라.
기름진 안주보다는 버섯류, 생선회나 두부 등의 고단백 저지방 식품 위주의 안주와 야채를 먹도록 합니다. 술은 지방 사용을 막아 조금만 열량이 높은 음식을 먹어도 바로 뱃살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4. 술 마신 다음날은 아침식사는 반드시 하라.
전날 과음을 했다면 국이나 밥과 같이 뇌가 쓰는 탄수화물과 탈수로 인한 영향을 최대한 줄이기 위하여 국물을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밤에 술로 인한 칼로리 섭취가 많아서 아침식사를 정상적으로 하지 않으면 점심과 저녁의 식사량이 많아져 악순환을 반복하게 됩니다.
올바른 음주 습관 아침식사는 반드시!
5. 술 한잔에 물 한잔.
술을 한잔 마시면 바로 물을 한잔 마시도록 해봅니다. 알코올 배출도 도와주고 장으로의 음식 흡수도 줄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딜 가나 늘 하는 이야기지만 술자리가 많은 사람일수록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해서 체력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하루 2~3잔의 음주는 상관없겠지만 술을 마시다보면 과음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있듯이 선택을 할 수 없는 것이라면 건강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평소 건강을 지키는 것이 뱃살도 줄이는 방법입니다.
이상으로 올바른 음주 습관과 뱃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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