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ORLD

미쯔비시사와 스바루사의 로고에 대한 의미


하나의 프로펠러 모양 안에 3개의 다이아몬드가 그려진 일본의 미츠비시 로고는 우연한 배열이 아닙니다.



미쓰비시사는 제2차 세계대전 전에 생겨났으며,이 회사는 미국 해군에게는 불행을 안겨주었던 '제로(Zero)'라는 유명한 AGM 전투기의 제조업체였습니다.(제로는 진주만을 급습했던 비행기로서 공교롭게도 그것들은 미국에서 구입한 강철로 만들어졌음)

제로는 1963년에 도입되어 전쟁 초기에는 해군의 가장 큰 적수였습니다.1943년 미국 항공모함 위에 뜬 독일의 F6F 헬켓(Hellcat) 전투기의 출현으로 일본 항공기의 우수성은 종말을 예고했습니다.헬캣은 제로보다 더 빨랐고 더 큰 기동성을 가졌습니다.제2차 세계대전 마지막 2년 동안 이들은 5천 1백 56개의 적기를 떨어뜨렸고,전미국 해군 전사자 중 거의 75퍼센트를 내었습니다.

1940년대 초반 미국의 산업계는 일본의 호전성에 반하여 일어섰고,그것은 제2차 세계대전을 미국의 승리로 이끌고 간 가장 큰 촉메 역할을 하였습니다.이후로 미쯔비시사는 평화적 측면으로 기계를 더 많이 생산해 성공을 거두었습니다.그러나 이 회사의 프로펠러 로고는 일본 제국주의 시절의 잔존물이며 여전히 미츠비시사 자체의 자동차나 전자제품에 장식되고 있습니다.


흥미있는 기업의 상징물을 가진 또 다른 일본 자동차 기업으로서 '스바루(Subaru)'가 있습니다.



이의 기장은 일련의 7개 별인데,황소자리(Taurus) 안에 있는 플레이아데스 성단(그리스신화에서 아틀라스의 일곱 딸을 상징)을 나타낸 것입니다.이 성단은 일본에서 '수바루'라 불립니다.고대인들은 종종 플레이아데스에 대해 나쁜 평을 붙이곤 했습니다.블랙 사바스(Black Sabbath)와 제성전야(Hallows'Eve)는 가을 한밤중에 플레이아데스가 최고의 높이로 올라가 있을 때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많은 고대 문명은 이 성단이 6개가 아닌 7개로 기록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최근 7번째 별이 흐릿해짐으로 해서 육안으로는 6개의 별만이 보입니다.신화에 의하면,7개의 별은 자신의 어깨에 세계를 짊어지고 있는 아틀라스의 일곱 딸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현재 가시적인 6개의 별은 1953년 자동차를 생산하기 위해 출범한 일본의 여섯 기업을 의미합니다.그 사이에 이 로고가 바뀌었는데,스바루는 별 중의 하나를 밝게 하고 다른 별들과 그 별의 간격을 벌려놓았습니다.이 빛나는 별은 플레이아데스 성단의 6개의 별 중에서도 가장 밝은 알키온(Alcyone)을 상징합니다.플레이아데스 성단이 속해 있는 성좌를 고려해보면 스바루가 왜 그들의 자동차 중 하나를 '타우루스'라 이름지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그러나 포드사는 이들을 앞질러갔습니다.

마츠다사는 회사의 심볼이 없었으나 대신 재미있는 이름이 있습니다.

마츠다라는 말은 페르시아 빛의 신인 아후라 마즈다(Ahura Mazda)에서 유래되었습니다.

1910년,제너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사가 신의 이름을 채택했고 자신의 램프와 전구의 상표로써 등록했습니다.아후라 마즈다는 48만6천 개의 악(惡)을 상징하는 별에 대응하여 48만 6천개의 선(善)과 행운을 상징하는 별을 창조하여 인간들이 그 속에서 태어나도록 했다는 페르시아인들의 한 신앙입니다.

현재 마츠다는 자동차 제조업체로서 마츠다주식회사라는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WORLD'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곰팡이 제거 방법과 예방하는 방법  (0) 2015.10.24
유럽을 이루는 두 개의 기둥  (0) 2015.02.13
유럽 탄생의 배경과 민족의 기원  (0) 201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