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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수면 부족 부작용과 당뇨와 고혈압

수면 부족 부작용과 당뇨와 고혈압

 

잠이 부족하면 발생하는 부작용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만성적인 수면부족은 학습장애와 능률저하로 이어지며 성격 변화와 기분 및 감정의 문제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욕을 촉진하는 렙틴의 농도를 떨어뜨리고 식욕을 촉진하는 그렐린의 분비를 촉진해 비만을 유발하기도 합니다.인슐린의 저항성을 높이고 교감신경을 항진시켜서 고혈압과 당뇨병을 유발시킬 수도 있습니다.

 

수면부족으로 인한 고혈압의 위험은 미국 콜로라도수면장애센터의 한 연구팀 연구결과에서도 나타나는데, 이 연구팀은 성인의 경우 매일 저녁 7~8시간 정도의 수면이 필요하며 만성적으로 1~2시간 정도의 수면이 부족한 사람의 경우 고혈압의 위험이 높다고 발표했습니다.

 

 

 

 

만성적으로 수면이 부족할 경우 체내에 아드레날린 등의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고 수면부족에 대한 체내의 반응으로 염분이 축척되어 고혈압이 초래된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수면부족으로 인한 호르몬의 불균형이 암 발병률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건강화 활기찬 생활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은 필수요소 입니다.

 

 

 

 

그렇다면 적당한 수면 시간은 어떻게 될까요? 일반적으로 7시간 정도가 가장 적절하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4시간 혹은 5시간 정도만 자도 충분하다고 하는 경우가 있지만, 장수를 위해서라면 7시간을, 그렇지 않더라도 5시간 이상은 수면을 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권고하고 있습니다.

 

 

 

잠이 부족한 것도 문제지만 너무 많은 수면도 몸에 좋은 것은 아닙니다. 일본 나고야대학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일본인 10만명을 10년간 추적한 결과 10시간 이상 자는 사람이 7시간 자는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무려 80%나 높았다고 하니 수면도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수면 부족 부작용과 당뇨와 고혈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