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보충제 부작용

단백질 보충제 부작용

 

운동 좀 한다는 사람들의 필수품이라는 단백질 보충제는 근육, 다이어트, 영양 상태를 모두 책임질 수 있는 마법의 가루일까요? 보충제란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것이 아닌 건강 증진을 위해 일반적인 식사 외에 추가로 섭취하는 제품을 모두 통틀어 말하는 것으로 비타민제나 에너지 드링크, 단백질 쉐이크에 이르기까지 여러 건강 기능식품과 보조식품이 포함되는데,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의 대부분은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보충제가 식사 대용이 아닌 추가적으로 섭취하는 보조제로써, 과다복용을 할 경우 오히려 살이 찌거나 간이나 신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살을 빼기 위해 식사를 거의 하지 않고 보충제를 통해 단백질만 섭취하게 될 경우에 탄수화물 부족으로 현기증과 두통을 발생시켜 이로 인해 오히려 운동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단백질 보충제 부작용의 하나로 단백질을 과도하게 많은양을 섭취함으로써 분해되지 않은 단백질들이 암모니아를 만들어내 이를 요소로 바꿔 배출해야해서 신장에 무리가 가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또한 보충제를 통해 단백질을 완벽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단백질은 체내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된 후에 흡수되는 만큼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하면 단백질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한 것과 같이 됩니다. 보충제에 과도하게 의존하기보다는 필수 아미노산이 들어있는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와 체력증진을 위해선 규칙적인 운동과 균현잡힌 식사, 충분한 휴식이 반드시 필요하며, 적당한 탄수화물과 계란, 두부, 콩 등의 단백질 식단을 통하여 필요한 영양소를 체내에 공급하고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꾸준히 지속함으로써 근육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백질 보충제를 추가로 섭취할 경우에는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해당 제품이 식양청에서 발급된 건강기능식품 마크가 붙여져 있는지 여부와 함유성분 및 제품명이 한글로 표기되어 있는지등을 통해 검증된 원료와 함량을 사용하는지 반드시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엔 해외직구로 단백질 보충제를 많이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식약청에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아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검증된 경로를 통해 보충제를 구입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상으로 단백질 보충제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