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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발냄새와 무좀의 원인과 제거방법



발냄새와 무좀의 원인과 제거방법


무더운 날씨에 운동화나 구두를 신으면 발에 쉽게 땀이 납니다.

발에 땀이 나면 자연스럽게 땀 냄새가 나기 마련인데, 발 냄새는 발에 사는 세균이 땀을 분해할 때 생깁니다.

발 냄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땀의 분비를 줄여 발을 쾌적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실내에 들어와서는 항상 발을 씻고 발가락 사이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해야 하며,실외로 나갈 때는 되도록이면 맨발로 신발을 신지 말고 땀을 잘 흡수하는 면 소재의 양말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발 냄새가 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녹차로 10분 정도 족욕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신발 깔창을 녹차에 담갔다 말려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녹차의 카테킨 성분이 살균작용을 해서 발 냄새를 없애는데 도움이 됩니다.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좀균이 좋아하는 열과 습기를 피해야 합니다.

항상 발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평소 양말을 착용하기 전에 항진균 파우더를 발에 뿌리면 쾌적한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무좀균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쉽게 감염될 수 있기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공용 실내화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무좀은 연고를 발라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고,질환이 심하다면 병원에 방문해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간혹 무좀을 치료하기 위해 식초나 레몬물에 발을 담그는 요법을 쓰는 사람이 있는데,식초와 레몬의 산(Acid) 성분으로 인해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