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계 내비게이션 티맵 사용에 루팅과 Tasker 어플이 반드시 필요할까?

 

공기계 내비게이션 티맵 사용에 루팅과 Tasker 어플이 반드시 필요할까?

 

 

갤럭시노트8로 기변을 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5는 초등학교 5학년인 딸에게 줬는데 그러다보니 딸이 사용하던 갤럭시와이드가 공기계가 되었습니다. 이 공기계를 내비게이션으로 활용하기 위해 근처 SK대리점에 방문하여 유심을 하나 구입하고 데이터 나눠쓰기를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기존의 내비게이션처럼 시동을 켜면 자동으로 켜짐과 동시에 길안내를 하고 시동이 꺼지만 자동으로 단말기가 꺼지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점인데 인터넷 검색을 하니 대부분 루팅을 한 다음 Tasker라는 어플을 많이 사용하더군요.

 

android.taskerm-5075.zip

 

 

 

루팅은 어떻게 한다고 해도 Tasker라는 어플을 사용하기 위해선 어느정도의 학습(?)이 필요하며 저 같은 초보자들을 위해 일부 고수분들이 프로필 파일도 제공하고 있었지만 서로 사용하는 기기의 환경이 조금씩 다르다보니 오류나 에러를 많이 보이고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결국 이 부분은 포기하고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게 공기계로 티맵과 같은 내비게이션 어플을 사용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비행기 모드를 수동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스마트폰의 전원이 완전히 꺼져버리면 부팅하고 티맵을 실행할 때 까지의 시간이 꽤 소요됨으로 내비게이션을 사용하지 않을 시 비행기 모드를 해 두는 겁니다.

 

 

비행기모드란 통신을 하기 위한 수신기능을 모두 끔으로써 배터리 소모를 최소한으로 하기때문에 완충된 상태의 스마트폰의 경우 최대 20일 이상 켜진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내비게이션 어플 실행 시 비행기모드만 끄고 바로 실행을 하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루팅과 Tasker어플로 자동화 시키면 한 가지 내비게이션 어플만 적용이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수동으로 사용 할 경우 상황에 따라 카카오네비나 아틀란, 맵피, 네이버등 다양한 내비게이션 앱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공기계 내비게이션 티맵 사용에 루팅과 Tasker 어플이 반드시 필요할까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