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복 세탁방법 세탁기 건조기 사용금지

 

수영복 세탁방법 세탁기 건조기 사용금지

 

 

화려한 여름 시즌을 위해 큰맘 먹고 구입한 나름 고가의 브랜드 수영복과 래시가드지만 사용 후 세탁을 잘 못 한다면 몇 번 사용하고 버려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영복에 사용되는 원단은 폴리에스테르와 스판덱스로 신축성이 있고 온도에 민감한 약한 재질이라 쉽게 뒤틀리고 변형이 되므로 사용 후 세탁과 관리방법이 매우 중요합니다. 수영복 세탁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세탁기와 탈수기의 사용 부분인데 세탁기와 탈수기를 절대 사용하지 말고 반드시 손빨래를 해야합니다.

 

 

워터파크에 갔다가 마지막에 샤워를 하고 나오면서 젖은 수영복을 탈수기에 넣고 짜기 위해 줄을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너무 강한 힘으로 비틀어 짜면 원단이 손상되거나 늘어날 수 있으므로 그냥 손으로 가볍게 짜고 수건에 싸서 가지고 나옵니다.

 

 

집으로 가지고 온 수영복은 실내 수영장의 소독약이나 염소성분, 바닷물의 염분이 빠질 수 있도록 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5분정도 담궈놓습니다. 뜨거운 물에 넣어놓으면 쪼그라들 수 있으므로 반드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도록 하며 세탁시에는 빨래망이나 세탁망을 사용하더라도 세탁기를 사용하지 말고 손빨래를 하도록 합니다. 강하게 비벼서 세탁할 필요가 전혀 없으므로 가볍게 주물러서 씻고 세제는 중성세제나 울샴푸 등을 사용하며 섬유유연제나 표백제는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사실 물만 사용해도 문제는 없으나 자외선차단제나 태닝 오일이 묻어있다면 그 부위에 중성세제를 약간 발라두고 잠깐 놔뒀다가 물에 헹궈내도록 합니다.

 

 

 

건조시에는 세탁건조기에 넣지 말고 가볍게 짠 후 태양빛을 피해 서늘한곳에 널어서 자연건조를 시키도록 합니다. 건조가 다 된 수영복은 비닐봉지에 넣고 완전밀봉을 한 상태에서 가급적 온도가 낮은 장소에 보관을 하도록 합니다.

이상으로 수용복 세탁방법 세탁기 건조기 사용금지와 보관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