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소변 색깔

정상 소변 색깔

 

건강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몸에 변화가 생기면 우리의 몸은 바로 신호를 보낸다. 열이 나거나, 두드러기가 나거나, 가래가 생기고 눈이 충열 되는 등의 변화 뿐만 아니라 평소 우리가 배설하는 소변의 색깔을 통해서도 몸의 건강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다.

 

평소의 소변 색깔과 조금 다른 색깔을 보인다면 몸에 무슨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가지기도 하는데 오늘은 정상 소변 색깔과 소변 색깔에 다른 건강상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소변이 투명하고 색깔이 없다면 그날은 수분을 평소보다 많이 섭취했다는 뜻이다. 소변이 투명한색일수록 물보다 염분이 적다는 뜻이며 이것은 신체의 균형이 깨질 수 있다는 징조다. 이럴때는 마시는 물의 양을 조절하면 되고 연노랑색은 정상이긴 하지만 좀 더 나트륨 보충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투명한 노랑색은 아주 건강하다는 뜻으로 신진대사가 아주 활발하게 작동되고 있다는 뜻이다.

 

 

 

 

과도하게 노란색을 나타낸다면 수분 섭취를 늘려야 하고, 황색에 가깝고 심한 냄새가 난다면 몸에 수분이 부족하다는 위험신호이다. 하지만 발열이나 구토, 설사 및 비타민제와 같은 약물을 복용하면 일시적으로 소변 색깔이 황색으로 나올 수 있다.

 

 

 

 

그나마 지금까지는 몸에 그렇게 큰 문제가 발생한 경우는 아니나 아래와 같은 소변 색깔은 정상 소변 색깔이 아니므로 신경을 써서 관찰해야 한다. 먼저 소변 색깔이 갈색이라면 신장질환, 간질환 또는 심각한 탈수현상을 생각해볼 수 있고, 분홍색 또는 붉은색이라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방광염, 신장질환, 요로 감염, 종양 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노란색이 전혀 없는 주황색은 담즙이나 간에 문제가 생긴 것이며, 유전적인 요소가 아닐 때에는 푸른색이나 녹색은 약물 복용 시 제대로 작용하지 않은 경우 또는 세균에 감염된 경우가 많다. 소변에 거품이 많다는 것은 단백뇨일 가능성이 높고, 신장의 기능이 조금씩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상으로 정상 소변 색깔과 소변 색깔에 따른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