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조금 봉투 이름 적는방법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주변 사람들의 장례식장에 다니는 횟수가 늘어간다는 건 씁쓸한 일이 아닐 수 없지만 반드시 챙겨야 할 일 중에 하나인데 장례식장에 갈 때 마다 잊어버려선 안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부조금 봉투입니다.
장례식에선 부조금 보다는 조의금이나 부의금이라는 표현이 좀 더 맞는 것 같은데 일단 부조금이라 하고 봉투에 이름을 적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조금을 내는 사람은 본인 혼자이지만 받는 사람은 많으면 하루에 수백명을 받습니다. 장례식장에 따라서는 부조금을 밖에서 먼저 내도록 되어있는 곳이 있는데 이런 경우 받는 사람은 누구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고, 또 많은 사람이 겹치다 보면 겹치는 이름이 있을 수도 있으며, 망자와의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본인이 누구인지 확실하게 적는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누구의 아들, 누구의 동생, 몇회 동문,동창, 누구 친구 이런 식으로 잘 알만한 사람과의 관계를 표시해 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름의 위치는 봉투 하단의 좌측에 세로로 적고, 반드시 검은색 펜으로 적으며, 되도록이면 한자보다는 한글로 적도록 합니다.
부조금의 액수가 많아서 봉투가 빵빵하게 되지 않는 이상 봉투의 입구는 붙이지 말고 그냥 줍니다. 특히 풀같은 걸로 붙이면 부조금을 정리할 때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그냥 전달합니다. 부의금 봉투는 노잣돈으로 사용하시라는 의미로 접는것이 아니라는 말도 있습니다.(축의금 봉투는 복 나가지 말라고 접는 것이 예의)
그리고 가능하면 자신의 주소를 적어둡니다. 그 이유는 혹시라도 이름이 겹치는 사람이 있으면 주소지를 보고 구분을 할 수 있으며, 장례식이 모두 끝나고 고마움에 대한 답장을 위해서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부조금 봉투 이름 적는방법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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