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눈물 사용법과 부작용 및 주의사항
인공눈물은 눈에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 사용하며 성분이나 형태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이 됩니다.
주로 가을이나 겨울에 날씨가 건조함으로 인해 나타나는 안구건조증이 있는 사람이 사용하며,눈과 관련된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의료용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점안액,겔,연고 형태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종류와 용량이 아주 다양하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인공눈물을 선택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가장 흔히 사용하는 것은 점안액으로 휴대하기 편리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겔과 연고로 된 인공눈물은 점안액에 비해 지속시간이 길다는 장점이 있지만,사용 시 눈에 불쾌감을 주고 일시적으로 시야를 흐리게 만들기 때문에 토안(눈을 감을 때 완벽하게 감기지 않는 상태)이 있는 사람은 취침 전에 사용하면 큰 효과가 있습니다.
인공눈물의 올바른 구매방법으로는 눈이 쉽게 충혈되고 평소 자극이 심한 사람은 인공눈물에 보존제가 없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공눈물에 보존제가 들어있으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지만,보존제 성분이 세포의 성장을 막아 자주 사용하면 눈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해 보존제가 첨가 된 제품을 구매할 경우에는 하루에 점안하는 양을 조절하고,개봉 후 세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보관을 잘 해야합니다.
약국에서 직접 구입하는 것 보다는 병원의 진단을 받아 자신의 눈 상태에 맞는 인공눈물을 처방받은 후에 구매하는 것이 안전하고,더 저렴하게 구입도 할 수 있습니다.
인공눈물 점안 후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단기간만 이용하고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또한,지나치게 사용해 각막이 손상됐거나 2차적으로 세균에 감염됐다면 인공눈물이 아닌 안약을 점안해야 하므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하게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콘택트렌즈를 이용하는 사람 중에는 렌즈 착용 후 인공눈물을 넣는 경우가 많은데,보존제가 첨가된 인공눈물은 보존제 성분이 렌즈 아래에서 침착돼 눈에 자극을 주므로 렌즈를 반드시 빼고 점안합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다음 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좋고,가장 좋은 것은 보존제가 첨가되지 않은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인공눈물을 점안할 때 눈꺼풀에 닿으면 액체가 오염될 수 있으며,사용 시 2차적인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니 많은 사람과 공동으로 사용하지 말고,액체 색이 변하면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보존제가 첨가된 제품은 약 1개월 안에 사용 할 것을 권장합니다.(개봉한 날짜를 기록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
보존제가 없는 일회용 인공눈물 제품은 가능한 빨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통법규 위반 벌점 감경 받는 방법 (0) | 2015.10.04 |
---|---|
개인연금 가입 필요성과 상품의 종류 (0) | 2015.10.04 |
자동차 엔진룸은 물세차 물청소 하면 안된다 (0) | 2015.10.02 |
초보 야간운전시 안전한 운행을 위한 점검수칙 (0) | 2015.10.02 |
중앙선 침범 사고에 해당하는 경우와 사례 및 판례 (0) | 2015.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