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공 선택과 구입 요령

볼링공 선택과 구입 요령

볼링공에 대해 알려면 먼저 볼링공의 제원부터 알아야 합니다.

1.볼링공의 제원

볼링공을 포장하고 있는 박스 겉면에 보면 아래와 같이 

많은 표시들이 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로스 웨이트는 볼링공의 무게 입니다.

1파운드가 16온스니까 15.1온스

LBS와 파운드는 같은 단위임.

아랫 부분의 탑이라고 적혀 있는 부분은

탑 웨이트로 상단부에 볼 구멍을 뚫을 경우

볼의 그립 중심에 대한 상부와 하부의 무게차로

바닥이 무거워지면 볼링공을 투구했을 때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고 좋지 않기때문에 무게를 더 심어주려고

탑 웨이트의 무게를 표시해 놓은 것입니다.

다음으로 핀 부분입니다.

공 내부의 코아 웨이트블록의 중심을

외부에서 알 수 있도록 빨강,검정,노랑 등으로

표시를 해 두는데 핀과 CG와의 거리를 말합니다.

CG를 가운데로 하고 저울에 올리면 정확하게 15.1파운드가 나옵니다.  

그 아랫부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볼 피니쉬는 공장에서 공을 만들었을 때

마지막으로 광을 낼 것인가 안 낼 것인가를 결정하는데

위의 공은 1500의 그릿에 폴리싱 마감을 했다는 뜻이고

1500 그릿의 샌딧은 사포로 마감을 했다는 뜻입니다.

공을 보면 광이 나는 볼이 있고,

광이 나지 않는 매트한 성질을 가진 공이 있는데

유광(Polished)과 무광의 차이가 레인이나 볼 반응에 영향을 줍니다.

외피적으로도 차이가 많지만 실제적으로 투구해보면

레인에서 엄청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실제로 광이 나는 볼들은 아무래도 오일에서 조금 더 미끄럼을 타거나

아니면 오일이 끝나는 구간에서 조금 지나쳐서 훅이 좀 늦게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사포로 샌딩된 볼 같은 경우 레인에서 오일을 이기면서

오일이 끝나는 구간 전에 미리 훅을 만듭니다.

즉 롤이 많은 게 사포처리 된 광이 안 나는 볼

그리고 롤이 조금 늦게 발생하는 게 폴리싱 되어 있는 볼입니다.

광이 나지 않는 볼 같은 경우 레인에서 오일을 이기면서

지나기 때문에 롤포인트가 빠를 것이고

또한 브레이크포인트가 빠르기 때문에 빠른 움직임

빠른 훅을 보여줍니다.

광이 나는 볼 같은 경우 롤포인트가 낮고

브레이크포인트가 늦기 때문에 

볼의 움직임 훅성이 조금 더 뒤에서 날 수 있습니다.

똑같은 성질의 볼을 가지고 광이 나는 볼과

나지 않는 볼을 레인에서 동시에 투구했을때

광이 나지 않는 볼들은 훅성이 늦게 일어나지만

공의 움직임은 훨씬 더 민감하고 샤프하게 움직일 수 있고 

 광이 나는 볼들은 백핸드에서의 움직임이

좀 더 부드럽고 순한 형태를 보여줍니다.

이처럼 볼리의 지공은 너무나 많은 변수가 있고

알아야 할게 많기 때문에 가까운 프로샵에 가서

샵의 오퍼레이터에게 반드시 상담을 받아 보아야 합니다.

2. 체중에 따른 볼의 무게 선택

볼의 무게 파운드(LD)	킬로그램 (kg)	체중 (kg)
16	7.25	73
15	6.80	68
14	6.35	63
13	5.90	59
12	5.44	54
11	4.99	49
10	4.54	45
9	4.08	40
8	3.63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