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하수체로부터 분비되는 호르몬의 종류 스트레스와 내분비의 관계를 처음으로 명확히 밝힌 것은 1950년대 '스트레스 학설'을 제창한 캐나다의 내분비학자 한스 세리에(Hans Selye) 박사입니다. 세리에 박사는 생체가 중독,외상,환경변화 등의 스트레스에 직면했을 때 야기되는 생체의 방어반응(스트레스 반응)이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피질계를 사이에 두고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인간의 몸에 스트레스가 생기면 대뇌피질이 그것을 감지하여 시상하부에 전달합니다.대뇌피질의 신호를 받은 시상하부는 CRH(부신피질자극호르몬)라는 호르몬을 분비합니다.CRH는 뇌하수체를 자극하여,갑상선,부갑상선,부신,성선(난소,정소)등의 호르몬 분비를 담당하는 장기에 작용합니다. 시상하부는 뇌하수체의 지배를 받는 각종 장기 전체를 통합하는 기능을 갖습니다.즉 시상하부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