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우유 활용법

 

유통기한 지난 우유 활용법

 

 

우유는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가 있어 매일 마셔야하기 때문에 하루에 일정량을 정기적으로 받아서 먹는 집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집을 몇 일 비워 하루 이틀 걸러서 먹지 않게되고 매일 받는 우유가 쌓이게되면 자연스럽게 유통기한 지난 우유가 발생하게 되죠.

 

 

 

냉장보관을 하는 우유는 유통기한을 몇 일 넘겼다 하더라도 먹는데는 크게 문제가 없지만 열흘이상 오래된 우유는 냉장보관을 했더라도 먹기가 꺼려지는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유통기한을 훌쩍 넘겨버린 우유는 어떻게 활용하는것이 좋은지 그 활용법에 대해 몇 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이 흐름으로써 점점 알칼리성 성질을 가지게되는 우유는 와이셔츠 세탁이나 세면대, 변기, 싱크대나 나무로 만든 가구를 닦을 때 효과가 있으며 우유에 함유된 지방성분은 광택효과가 있어 가죽으로 된 구두나 가방, 소파를 닦으면 코팅으로 인한 광택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미지근한 우유에 오래되어 빛을 바랜 귀금속을 일정시간 담궈 놓았다가 수건으로 닦아내면 잃어버린 광택을 찾을 수 있고 물과 우유를 1대1로 섞어 화분에 주게되면 천연 영양제가 됩니다.

 

 

컵에 우유를 붓고 랩으로 입구를 막은다음 이쑤기개로 구멍을 여러 개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두게되면 냉장고속의 음식 냄새를 제거하는데 효과를 볼 수 있는데 너무 오래되어 응고증상이 있는 우유는 오히려 냉장고속에 악취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면 안됩니다.

 

 

세수할 때 우유를 미지근하게 데워서 사용하면 각질을 연화시키는 AHA성분으로 인해 피부가 좋아지며 발 각질 제거에도 도움이 됩니다. 닭가슴살이나 생선과 같이 잡냄새나 비린내가 나는 음식을 조리하기 전 우유에 5~10분정도 담궈놓으면 이러한 냄새들을 제거할 수 있으며 육질도 부드럽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유통기한을 오래 넘겨 우유가 응고되기 시작한 우유는 무조건 페기해야하며 유통기한이 임박한 우유는 각얼음 만드는 틀에 넣어 얼려놓았다가 필요할 때 마다 꺼내서 활용하면 됩니다. 이상으로 유통기한 지난 우유 활용법에 대해 몇 가지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