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행주차 공식 요령
대부분의 초보 운전자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하면 도로주행은 잘 하지만 주차는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아파트 주차장과 같은 후진주차는 쉽게 하는 반면에 평행주차(longitudinal parking)는 많이 어려워 하는 편입니다.
앞으로 생산될 자동차는 주차구역선과 주변 차량 및 사물을 감지하여 자동차가 스스로 주차를 하는 시스템이 기본적으로 들어가겠지만 아직은 운전자 스스로가 주차를 해야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오늘은 평행주차 공식 요령에 대해 잠깐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평행주차는 일렬로 주차된 차량 사이에 주차를 하는것을 말하며 사이드 미러에 많이 의지하는 후진주차와는 달리 운전하는 차량의 종류, 주차된 차 사이의 공간이나 주차공간의 굴곡 정도와 같은 주변 환경을 잘 파악해야 하는데 주차공간이 일직선인 상황에서 차와 차 사이에 주차를 하는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 주차된 차량과 1미터 정도 거리를 띄우고 우측 사이드미러가 주차된 앞 차량의 뒷 부분과 일직선이 되도록 합니다.
▲핸들을 반 바퀴 정도 돌려 전진한 다음 옆 차량 뒷 범퍼와 내 차의 우측 뒷부분이 일치하도록 맞춘 상태에서 핸들을 일직선으로 다시 맞추는데 이 때 옆차와의 각도는 위 그림처럼 약45도 정도가 되도록 합니다.
▲그대로 후진을 하다가 내 차량의 우측 앞부분 모서리(C)와 옆 차량 뒷부분(A)이 일직선이 되도록 합니다.
▲핸들을 왼쪽으로 완전히 돌린 상태에서 내 차량이 주차선과 평행이 될 때가지 후진을 합니다.
사실 평행주차는 공식이 있다 하더라도 내가 운전하는 차량의 크기나 상황에 따른 많은 변수가 존재하므로 여러 상황에서의 수차례 반복과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상으로 평행주차 공식 요령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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