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에 좋은 음식 4가지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 4가지

 

 

술약속이 있는 날 약속장소에 나가기 전 마음속으로 오늘은 진짜 술을 조금만 마셔야겠다고 다짐을 하지만 막상 술자리가 시작되고 주위의 분위기에 휩쓸리다보면 자신의 주량을 넘어 과음을 하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다음날 아침인데 알코올이 분해된 다음에 남은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이 간에 쌓여 극심한 두통과 메스꺼움을 동반하는 숙취가 찾아옵니다. 이 아세트알데히드라는 성분은 혈관을 확장하여 뇌와 심장으로 가는 혈액양을 감소시켜 기능을 떨어뜨림으로써 숙취를 유발하게 됩니다.

 

 

숙취를 해소한다는 것은 바로 문제가 되는 아세트알데히드 성분을 빨리 분해시키는 것으로 오늘은 아세트알데히드를 빨리 분해시키는 대표적인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 4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황태국

개인적으로 복국보다 더 선호하는 황태국은 대표적인 해장용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명태를 건조한 황태에는 메티오닌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되며 아미노산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간 기능을 빠른 시간안에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 꿀물

술을 마시고 난 다음날 극심한 갈증이 찾아오는데 몸 속의 수분이 충분해야만 알세트알데히드의 분해속도가 빨라집니다. 특히 과음 후에는 혈당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저혈당 증상을 보이는데 당분이 포함된 꿀물은 이러한 체내에 당과 수분을 보충하는데 뛰어나며 꿀물이 없을 경우엔 설탕물 또는 주스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 강황

카레의 주된 재료인 강황은 생강의 일종으로 숙취 해소에 효과가 좋은 커큐민이라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간질환을 치료하는 약으로도 사용했던 강황속의 커큐민은 담즙 분비를 늘려 음식물의 소화를 촉진시키며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여 알코올 때문에 손상받은 간의 빠른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4. 해조류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라면 국물로 해장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화학조미료를 사용한 국물 보다는 자연적인 식재료가 좋은데 특히 다시마나 미역과 같은 해조류는 간의 해독작용에 큰 도움을 주며 알칼리성의 소프트한 식재료라 위장을 보호하는 기능도 합니다. 그래서 과음 후에는 라면 국물 보다는 다시마나 미역을 넣고 끓인 국물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 4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